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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ts앨리셔 x 이글 미녀와야수 썰정리

ts앨리셔 -> 알버트
오글거림 클리쉐주읰ㅋㅋㅋㅋㅋㅋㅋㅋ


1.
썰정리 


미녀와야수 리셰글로 보고싶어서 열심히 생각하는데 미녀와야수가 뭔얘기였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 자꾸 프쉬케랑 에로스얘기로 스토리가 빠지는ㅋㅋㅋㅋㅋㅋ

시작은 미녀와야수 중간은 프쉬케&에로스 얘기인거 조음.. 프쉬케가 아프로디테 명령수행 받는부분 빼고..

이글은 엄청 큰 성에서 혼자 살고있는데 괴물이라고 소문나있음. 근데 정원의 장미가 매우 아름다워서 (벨져가 관리) 클레어가 못참고 몰래 꺾어가는데 들켰고 화난 벨져가 이글을 존나 쪼아댐 그래서 이글이 어쩔수없이 클레어를 성으로 부르는데 이글 말을 사람들이 오해한거ㅋㅋㄱ (잡아먹는다거나 나쁜짓을 한다거나) 그래서 존나 클리쉐로 알버트가 클레어를 지켜주기 위해 대신 성으로 감. 성엔 아무도 없고 클레어로 변장한 알버트가 성 중앙까지 혼자 가는데 갑자기 사람만한 독수리가 날아옴. 이글임
이글은 보름달 뜨는 밤에만 사람의 모습이 될수있고 그 외엔 큰 흰독수리의 모습으로 생활함. 원래 영물? 신의 아랫단계?에 가깝지만 이글이 독수리 모습으로 겁나 심한 장난을 많이 쳐서 이글은 괴물이라고 불림ㅇㅇ 어쨌든 이글은 클레어한테 장난치기 위해 엄청 화난척 내 장미를 꺾은게 너냐~~~!!~!! 하고 화내는데 알버트는 쫄지않고 얼굴을 가리던 변장을 걷고 클레어의 잘못에 대해 말하는데 이글은 겁나 당황함. 갑자기 빛이 번쩍해서 1차놀라고 거기에 있는게 뭔 신화에 나오는 남신같이 생긴 애라 2차로 놀라고 인간주제에 겁먹지 않아서 3차로 놀람 걔가 클레어가 아닌건 맨 나중에 깨달음; 알버트가 클레어에 대한 화를 풀라며 열심히 설득하는데 애초에 화가 안났으니 풀것도 없었음 이글은 그냥 클레어를 겁먹게 해서 뭐 약간의 시련도 주고(쌓인 잡일) 장미꽃도 안꺾게끔 (벨져가 귀찮게구니까) 하고 대충 돌려보내려했는데 알버트가 와서 계획이 틀어짐. 클레어를 데려오라고 할까하다가, 딱히 클레어가 아니여도 상관없고. 이글은 알버트가 당황하는게 보고싶었음. 뭔가 오해도 단단히 한것같아서 알버트에게 대신 벌을 받을수있냐고 물었고 알버트는 이미 각오를 하고 왔기때문에 그렇다고 말함. 속으로 웃은 이글은 그럼 니가 내 아내가 되겠냐며 존나 근엄하게 말함. 알버트의 당황한 모습을 기대하며 대답을 기다리는데 알버트는 잠시 생각하다 그러겠다고 대답함ㅋㅋ 이글은 당황이라곤 1도 없는 알버트의 모습이 어이없었고 오기가 생김. 폭력적으로 간다면 당황 비슷한 뭔갈 얻어낼수야 있겠지만 이글은 별로 그러고 싶지않았음. 이글은 알버트를 성에 붙잡아놓고 어떻게 곤란하게 할지 고민하기 시작.

(((1. 이글은 밤에 급 알버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감. 보름달이 안뜨는 날이였고 아내는 남편이랑 같이 자야지! 하면서 걍 숲속에서 잘 채비를 함. 자긴 독수리라 자연속에서 잠든다며 구라치면서ㅇ (원랜 겁나 크고 푹신한 침대에서 잠 ㅇㅅaㅇ) 알버트는 자기한테 담요하나없이 바람 쌩쌩부는 밖에서 자라고 하는 이글을 보고 좀 당황했지만 티 안내고 묵묵히 나뭇가지 주워와서 불을 지핌. 그리고서 밤은 깊고 둘이 멍때리는데(이글도 불편해서 잠이 안옴) 알버트가 조곤조곤 얘기함. 이글은 아직도 시크한척 하고 있기때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하다 리셔목소리에 스르르 잠듬. 알버트는 이글이 잠든거 알고 몰래 이글 날개 아래로 들어감. 매우 따듯 ㅇㅅㅇb 알버트는 이글의 솜털에 파묻혀서 좀 자다가 이글이 깨기전에 나옴. 이글은 아무것도 모르고 알버트를 존나 독한새끼라고 속으로 욕해준뒤에 다신 밤에 데리고 나가지않음.. 아무리 독수리라도 밖에서 자는건 엄청 불편하고 한쪽 날개도 이상하게 뻐근해서 영 다시하고 싶지 않았기때문..)))



알버트는 결국 한번도 이글 앞에서 당황하지 않았고 아내보단 자상한 남편마냥 이글을 보필?함 이글은 알버트가 옆에 있는게 편해졌고 알버트는 가족이나 클레어가 보고싶긴했지만 죽을 각오도 했었고 이글이 딴생각을 못할정도로 일을 시켜댔기때문에 말썽부리는 애완동물 키운다는 느낌으로(그리고 생각보다 이글이 다루기 쉽다는걸 알아따) 그럭저럭 적응해나가고 있었음



2. 이음


그러다 보름달뜨는 날이 다가옴. 이글은 알버트에게 보름달 뜨는 날엔 일체 성 안에서 불을 켜지말고 혼자 얌전히 있어야한다고 어기면 가만두지 않을꺼라며 답지않게 엄포를 놓음. 원체 이글이 여기저기 쏘다녔기때문에 혼자있는건 알버트에게 별 일 아니였으나 불을 켜면 안된다는건 좀 곤란했음. 알버트는 이것도 이글이 저를 괴롭히기 위해 술수?를 쓰는건가. 하고 생각함. 어짜피 어떻든간에 따를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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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이글 설정...
그리스로마신화 느낌살려서
이글은 신까지는 아니고 신의 아들? 요정? 뭐 이정도 급임. 사람의 모습이 본 모습이고 독수리는 변신? 한건데 이글은 자신의 인간모습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독수리모습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함. 강하고, 크고, 자유롭게 날수도 있기때문에.. +약간 다이글) 주로 독수리인채로 생활하는데 보름달이 뜨면 힘을 잃어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옴. 시름시름 앓기도 하고.. 이글이 원체 약한 모습보이는걸 싫어해서 사람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한다는 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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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보름달이 될 날이 다가오자 밤이되면 밖에도 잘 안나가고 집에만 틀어박힘. 그때는 알버트도 보려하지 않았음. 일도 시키지 않고, 말상대도 해주지않는 이글때문에 알버트는 심심하고 외로웠음. 가족생각도 나고. 자신의 방엔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이글의 말에 이글의 방 주위엔 접근하지 않았으나 알버트는 조금씩 밤에 혼자 성을 구경하러 다니기 시작함. 서재에서 책을 읽거나 보석이 있는 방에서 구경하거나 (오래있진 않음) 하면서 시간을 보냄. 그렇게 성을 돌아다니면서 알버트는 의문을 느낌. 서재나 다른 몇개의 방이나 독수리인 이글이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장소가 많았음. 딱 인간용이랄지. 게다가 옷방엔 남자사람의 옷만 가득했음. 그것도 무척 고급스러운.. 성엔 이글말곤 살지않았음. 가끔 찾아오는 은발의 남자 (벨져) 빼곤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고. 벨져도 정원의 장미를 좀 둘러보고 이글과 대화를 좀 나눌뿐 오래 머물지 않았음. 이글도 같이 사는 가족이라기보단 따로 사는 친한 친구처럼 대했기에 성에 있는 사람용 물건이 벨져것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음. (벨져취향도 아니고) 이글이라면 다른 사람의 성을 훔쳤을수도 있으나 또 그렇다고 하기엔 처음부터 딱 이글만한 독수리가 생활하기에 알맞도록 만들어진 성의 모습이 걸렸음. 
알버트의 고민은 끝나지 않은채 보름 전날이 됨. 이글은 이제 낮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 그저 알버트에게 알아서 있으라고만 한 뒤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버림. 더 심심해진 알버트는 아예 서재에 틀어박혀버림. 책이 굉장히 많았기때문에 알버트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늦은 밤까지 책을 읽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서재로 오는 발걸음이 들림. 명백한 사람 발자국 소리에 깜짝 놀란 알버트가 램프를 끄고 살짝 숨음. 한달~15일 동안 성안에서 사람을 본건 한번도 없었기때문에(벨져제외) 놀라면서도 호기심이 생김. 문을 열고 들어온건 편한 가운을 입은 긴 은발의 남자였음. 남자는 탁자에 대충 램프를 올려두곤 책장을 훑어보며 고름. 자기집처럼 편한 태도에 알버트는 더 그가 누군지 궁금했으나 뒤돌고있어 얼굴을 볼수가 없었음. 남자는 뭔가 힘들어보이면서도 나른하게 책 몇권을 뽑아들곤 소파에 앉음. 그러다 뭔가 이상한듯 소파를 만짐. 그 순간 알버트는 아차싶었음. 하필 그 소파엔 알버트가 오랜시간 계속 앉아있었기 때문에 이상할정도로 따듯했을것임. 남자는 아주 작게 뭔가 중얼거리더니 벌떡 일어나 램프를 들곤 서재에 들어온자를 찾으려는듯 서재를 돌아다니기 시작함. 알버트는 놀라 남자를 피해 숨음. 남자는 계속 알버트를 찾아다니다 오기가 생겼는지 서재 안에 있던 램프와 양초를 다 켜기시작함. 점점 숨을곳이 없어진 알버트는 궁지에 몰림. 알버트는 순순히 나갈까 고민하다 넓은 서재이기 때문에 불이 켜져있다해도 잘 숨는다면 이 위기를 모면할수 있을것같았음. 남자가 마지막 초에 불을 켜곤 서재 안을 돌아다니며 좋은말로 할때 얼른 나오라며 소리쳤음. 남자의 위치를 보며 숨는 자리를 옮길까 고민하던 알버트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놀람. 이글과 매우 비슷했음. 결국 호기심을 참지못하고 알버트는 좀더 남자가 잘보이도록 몸을 뺌. 그리고 그 순간 남자가 고개를 돌렸고 둘의 시선이 마주침. 남자는 독수리인 이글처럼 오른쪽 눈에 상처가 나있었음. 알버트를 발견한 이글이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알버트에게 다가감 알버트는 자신도 모르게 이글한테서 눈을 떼지 못한채로 뒷걸음질침 그리고 그걸보며 알버트가 도망치려한다고 느낀 이글이 뛰어들어 알버트를 바닥에 눕히고 올라탐. 바닥에 부딪친 뒤통수가 아팠으나 알버트는 이글한테서 눈을 땔수없었음. 램프빛에 반짝이는 이글의 은발이 장막처럼 알버트의 얼굴 양옆으로 늘어트려졌고 목이며 볼을 간지럽혔음. 눈엔 장난기가 가득했고 입가에도 웃음을 띄고 있었음. 알버트가 아는 미남은 많았고 그 자신도 꽤 미남이였으나 알버트는 눈 앞에 있는 이글을 보며 두근거림을 주체할수없었음. 
이글은 서재에 누군가가 있다는걸 알았을때 자신의 모습을 숨길까하다가 생각을 바꿔 기회를 살리기로 함. 알버트는 어떤 힘든일도 군말없이 했고 이글이 화를 내건 못되게굴건 웃는 표정을 유지했고 절대 약점을 잡히지않았음. 근데 최초로 알버트가 약점잡힐일을 한거임. 이글은 비싼 양초를 낭비해가면서 알버트를 찾았고 잡는데 성공했음. 그리고 예상대로 잔득 당황한 알버트를 볼수잇었음. 이글은 운좋게 잡은 기회를 그냥 날리고 싶지않았음. 역시 너로군! 얌전한척하더니 도둑처럼 몰래 돌아다녀? 이 일은 너 하나로 안끝날것같은데? 하며 알버트를 더 자극할만한 말을 함. 근데 알버트가 아무 반응없이 멍하게 이글을 보기만하자 답답해진 이글이 알버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대답을 요구했음. 하지만 알버트는 정신이 팔려 이글이 하는 말을 듣지 못했음. 멍하게 이글의 얼굴만 열심히 보다 이글이 듣고있는거냐며 언성을 높히자 자신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서. 하고 힘겹게 말을 뱉음. 그 말에 오히려 이글이 당황해 알버트에게 떨어져 허리를 세움. 뭐라고하는거야! 서재의 모든 램프와 양초가 켜져있었기때문에 이글의 붉어진볼은 너무나 잘보였음. 이글은 장난치지마! 내가 우스워보이냐?? 난 남자라고!! 하며 화냈고 이글의 모습을 보던 알버트가 따라 허리를 세우곤 이글한테 입맞추곤 장난이 아니라며 대답함. 알버트는 언제 당황했냐는듯 다시 평정을 찾을 모습으로 짧은 입맞춤이 아쉬운듯 이글에게 좀더 다가감. 이미 벌을 받을 마음의 준비는 끝나있었고 알버트가 이제껏 봐온 이글은 자신을 죽인다거나 가족이나 클레어를 해하진않을것같았음. 그리고 이 기회가 아쉬운건 알버트도 마찬가지였기때문에 알버트는 할수있는 만큼은 하려했음. 이글은 히익거리며 알버트를 밀어내곤 일어나 장난치지말란말만 남기고 도망치듯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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